지금 막 새끼 고양이를 기르시거나 분양을 받으신다면 꼭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들을 위주로 나열해 보았으니 이 글을 통해 더욱 소중하게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1. 새끼 고양이는 몇개월에 데려올 수 있나?
새끼 고양이는 보통 생후 8주에서 12주 사이에 데려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사회화 형성: 8주까지 어미와 형제 자매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다른 고양이와의 관계 형성을 배우며, 사회적 행동을 익힙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적응이 쉬워집니다.
- 건강 관리: 이 시기에 기본적인 면역력 형성을 위한 모유 수유와 초기 건강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새끼 고양이는 8주 전후로 모유 수유가 끝나며, 첫 번째 예방 접종도 가능해집니다.
- 자립 능력: 8주에서 12주가 되면 고양이는 스스로 먹이를 먹고, 배변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자립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쯤 고양이는 혼자서도 생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습관과 신체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TIP. 고양이 박사가 될 수 있는 유튜브 채널들~
2. 새끼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을때 할 수 있는 것들
안전한 공간 만들기
새끼 고양이만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낮은 울타리나 따뜻한 담요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냄새 익히기
새끼 고양이가 새 집에 빨리 적응하도록 집 안의 냄새를 천천히 익히게 해주세요. 특히 그들이 머무를 공간에 가족들의 냄새가 담긴 물건을 놓아두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배변 장소 안내
고양이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고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변 장소는 고양이의 생활 공간과 너무 가깝지 않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 물품 준비
물과 사료를 담을 그릇, 침대, 장난감, 긁는 기둥(스크래처) 등 필수 물품을 갖춰 주세요. 특히, 물과 사료 그릇은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것을 고르세요.
초기 건강 체크
동물병원에 방문해 기초 건강 검진을 받고 필요한 예방 접종 일정을 확인해 두세요.
천천히 탐색 기회 제공
고양이가 천천히 집 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강요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신의 공간을 익힐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만남은 조용하게
가족들이 새끼 고양이와 처음 만날 때는 너무 시끄럽지 않고 차분하게 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다가가고 갑작스럽게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놀이 시간 제공
새끼 고양이에게 적합한 장난감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놀아 주세요. 이는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 및 스케줄 맞추기
새끼 고양이의 식사 시간을 정하고, 필요한 만큼의 사료와 물을 제공해 주세요. 일정한 스케줄을 맞춰 주면 고양이가 안정을 찾기 쉬워집니다.
사회화 연습
서서히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애완동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강아지나 다른 고양이와 있다면, 서서히 익숙해질 시간을 주며 관찰합니다.
✍️표로 정리해보자.
| 활동 | 설명 |
| 안전한 공간 만들기 | 새끼 고양이만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여 안정감을 줍니다. 낮은 울타리나 따뜻한 담요 활용 가능. |
| 냄새 익히기 | 고양이가 새 집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가족들의 냄새가 담긴 물건을 두어 안정감을 줍니다. |
| 배변 장소 안내 | 고양이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고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활 공간과 적당히 떨어진 위치가 좋습니다. |
| 기초 물품 준비 | 물과 사료 그릇, 침대, 장난감, 스크래처 등 필수 물품을 안정적으로 준비합니다. |
| 초기 건강 체크 | 동물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예방 접종 일정을 확인해 필요한 예방 접종을 챙깁니다. |
| 천천히 탐색 기회 제공 | 고양이가 자유롭게 집 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며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
| 첫 만남은 조용하게 | 가족들이 차분히 다가가며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접촉을 피하고 고양이를 안심시킵니다. |
| 놀이 시간 제공 | 고양이에게 맞는 장난감으로 놀아주어 에너지를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 식사 및 스케줄 맞추기 |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사료와 물을 제공하여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
| 사회화 연습 |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반려동물과 서서히 교감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관찰합니다. |
3. 새끼 고양이를 집에 데려온 후 주의해야 할 사항
낯선 소리 최소화
새끼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하므로, 청소기, TV, 큰 소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시끄러운 소리는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온 조절
새끼 고양이는 체온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차가운 바닥이나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세요.
먹이와 물 위치 고정
새끼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먹이와 물 그릇의 위치를 고정시켜 두세요.
정해진 자리에 두면 고양이가 식사 시간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난감 안전성 확인
작은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장난감이나 고양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물건을 피하세요. 특히 털실이나 끈 같은 것은 고양이가 먹으려다가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낙상 주의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를 좋아하지만, 새끼 고양이는 아직 균형을 잘 못 잡을 수 있습니다. 창문이나 높은 선반에 오르지 못하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 음식 주의
사람 음식 중에는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음식(예: 초콜릿, 양파, 마늘, 포도 등)이 많으니 절대 주지 않도록 하세요.
화장실 위치 안내
고양이가 새로 데려온 공간에서 화장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고,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깨끗한 화장실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TIP. 고양이에게 화장실이 가지는 의미는? 이거 모르면 미움받아요.
기본적인 건강 관리
고양이가 기침, 재채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바로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접종과 기본 건강 관리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화 과정 서서히 진행
새끼 고양이를 다른 반려동물이나 가족 구성원에게 서서히 소개하세요. 갑작스러운 만남은 고양
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주세요.
과도한 접촉 피하기
처음 며칠 동안은 고양이가 새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너무 많은 스킨십이나 접촉을 피하세요. 강제로 안거나 만지려 하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집 안 안전 확인
고양이는 작은 틈에 들어가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때문에, 전선, 날카로운 물건, 작은 장난감 등이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닿을 수 있는 곳에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낯선 소리 최소화
새끼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하므로, 청소기, TV, 큰 소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시끄러운 소리는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표로 정리해 보자.
| 주의사항 | 설명 |
| 과도한 접촉 피하기 |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첫 며칠 동안은 과도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 집 안 안전 확인 | 전선, 날카로운 물건, 작은 장난감 등을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정리합니다. |
| 낯선 소리 최소화 | TV, 청소기 등 큰 소리는 고양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줄입니다. |
| 기온 조절 | 체온 조절이 미숙한 새끼 고양이를 위해 따뜻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
| 먹이와 물 위치 고정 | 먹이와 물 그릇을 일정한 장소에 두어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
| 장난감 안전성 확인 | 작은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장난감이나 삼킬 위험이 있는 끈 등은 피합니다. |
| 낙상 주의 | 창문이나 높은 선반에서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가 오르지 못하게 합니다. |
| 사람 음식 주의 | 초콜릿, 양파 등 고양이에게 해로운 사람 음식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 화장실 위치 안내 | 화장실 위치를 고정하여 고양이가 잘 찾을 수 있게 하고,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 기본적인 건강 관리 | 기침,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문의하고 예방 접종을 챙깁니다. |
| 사회화 과정 서서히 진행 | 다른 반려동물이나 가족 구성원과의 만남을 서서히 진행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4. 결론
반려동물은 사랑으로 돌봐준 주인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더욱 큰 사랑을 대해주는 존재이니 소중하게 아껴주세요. 사람은 나를 떠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주인을 떠나지 않습니다. 좋은 집사가 되어서 말많은 주인님 섬기길 바랍니다.
